[화성시민신문]『누구나 기자학교 ②』“그물처럼 엮여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탐구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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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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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기자학교 교육 후 나의 첫 인터뷰 인물은 '동탄그물코협동조합'의 정기용 이사다. 처음 궁금했던 것도 그 곳의 정체였다. 동탄 신도시 북 광장, 많은 식가들이 즐비한 이곳에 작은 그물코 카페가 오늘도 영업 중이다.
어떻게 존재한 것이며, 그물코란 의미는 무엇일까란 질문에 정기용 이사는 “단순하게 엮여 있는 그물처럼 사람의 관계도 그와 같다고 생각해 그물코라 지었다”고 하셨다. 그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조금 엿볼 수 있는 답이었다.
기자가 동탄에 산지 14년이나 됐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카페와 같지만, 깊숙이 이곳을 알게 된다면 단지 카페만은 아닌 곳이다. 그물코 까페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책들이 전시 되어 있고 별도의 세미나실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수제물품과 수많은 사람들의 기록 등은 이곳에 대해 더욱 궁금하게 느껴진다.
(후략)
출처 : 화성시민신문(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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