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 협력으로 출바~알 "2023 상봉 리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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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 협력으로 출발한 ”2023 상봉 리틀 히어로즈“
상봉초와 센터는 작년 이어서 올해에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마을에서 주인으로 살아가는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어린이 자치학교 문을 열었습니다.
제일 먼저, 마을을 잘 만나기 위해 함께 준비했어요~
학교, 센터, 마을활동가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서는 마을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의 소중함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번째, 학교에서 마을을 만났어요~
선주민들이 들려주는 마을에 얽힌 이야기(마을이름 속에 숨겨진 이야기, 10년 전 마을의 모습, 마을공동체 활동 등)에 귀를 기울이며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힘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을이 멋진 곳이라고 하는 학생의 의견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눈이 초롱초롱 내가 사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수업시간 내내 저절로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마을활동가는 어떤 사람이예요?
“내가 사는 곳을 사랑하고, 우리 동네 문제를 발견하여 같이 모여 이야기를 하며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답변하는 모습들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마을의 새싹들에게 수업을 한다는 것은 여간 조심스러운 일이었을텐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해주신 마을 선주민들, 마을활동가 덕분에 마을의 가치가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전달되지 않았을까요?
마을에서 내어준 환대의 시간 ‘동네한바퀴’
미래 마을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어 준 봉담주민자치회, 봉담문화의집, 봉담도서관, 화성국민체육센터, 화성로컬푸드, 모모책방 마녀의 찬장, 오늘기록꽃작업실 고맙습니다.
"환영합니다. 상봉초등학교 4학년” 방문하는 공간마다 환대해주는 마을주민들을 만났을 때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이번 마을탐방은
더럽고 불편한 환경이 보이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
마을에서 나는 누구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지역농산물 소비의 가치,
작게나마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조금 더 바란다면 “어른이 되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마을의 주민, 민주시민으로 성장되기를 ...
”마을과 내년에도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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