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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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학습모임 '마을퍼실탐사대'의 첫 번째 이야기!

지난달 진행했던 퍼실리테이션 교육 ‘손에 잡히는 회의의 기술’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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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smaeul.or.kr/gallery/954

교육 이후에 함께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마을의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습모임이 구성되었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기다렸던, 첫 번째 모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만남인 만큼 어떤 내용으로 모임을 이어갈지 의논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함께 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모아보았는데요.

아이디어를 모으기 전에,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함께 자리한 분들과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오늘의 기분과,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에 대해 상호 소통해보았는데,

이 만남을 아주 기대하고, 기다렸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본 이후에는 의논 주제를 이끌어갈 FT의 역할을 정해보기도 하고,

함께하기 위해 지켜야 할 공동의 규칙, 그라운드룰(Grond Rule)도 정해보았습니다.

막상 FT로서 오늘의 주제를 진행해보려 하니 교육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함께 고민하며 교재를 살펴보기도 하고, 서로 응원하며 진행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임 이후에는 그룹 채팅방에서 의논했던 이야기와 사진을 정리해서

참여하지 못하신 교육생분들과도 공유해주셨는데요.

활동가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것과 같이

마을퍼실탐사대는 월 1회 정기적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모임을 통해 마을 퍼실리테이터로서 함께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교류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