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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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지기 입니다.

​혹시 손뜨게 해본적 있으신가요?  어릴적 친구들과 도란도란 모여서 

함께 목도리를 짜려고 했다 완성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그린힐 너나들이에서 주민들이 모여서 함께 뜨게를 익히고,

귀엽고 앙증맞은  작품을 완성해가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함께하는 즐거운시간들을 만들기 위해 방안을 생가하던중,

함께 뜨게질을 배워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하셨고,

엄마, 아이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친구들이 함께 모여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며 열심히 뜨게질을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엄마가 먼저 배우고, 엄마의 작품을 본 아이들이 

엄마손을 잡고  함께와서빠르지는 않아도 천천히 귀여운 수세미를 짜내는 모습이 무척이나 기특하였습니다. 

주말 오전에 이웃집, 아랫집, 그리고 한동네 이웃주민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서

정겨운 시간을 보낸다는게 얼마나 따듯한 추억으로 남을지 설레지 않으신가요?

급하게 완성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을 맞추어 함께 만나 도란도란 천천히 해 나가는 

그린힐 너나들이의 손뜨게 수세미 현장이었습니다.​참, 그린힐 너나들이의 주민행사도 

조만간 있을 예정이라니 함께 하는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같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그린힐 너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