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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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동 소리나래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 중학생 총 65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음악연주회를 통해 마을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올바른 공동체로

성장해 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이다. 

반월동 소리나래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발굴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연주회로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월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 매주 토요일 한주도 거르지 않고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주위 환경에 신경쓰지 않고 연습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즐기는 과정을 찾아볼 수 있었고 

8월말 토요일 옆교실에서는 기다리는 학부모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교육이 진행되었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모르고 지냈던 옆집 사시는 분도 만나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우리마을도 알아가는 모습들이었다. 아이들이 토요일이면 오고 싶어하는 이 모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을과 소통하고 부모님들과 소통해야 하는 이유와 소리나래오케스트라의 장기비젼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