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지원] 텃밭에서 피어나는 마을 이야기, 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결실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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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6. 9. 16.(수)
○ 장 소 : 가재2리 마을회관
○ 참여자 : 구성원 1명, 멘토 1명, 센터 1명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와 정이 가득한 현장을 찾아, 이장님 및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마을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마을의 텃밭은 전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협동으로 정성껏 유지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한 후나 바쁜 개인 일정 사이에도 시간을 내어 텃밭을 돌보는 전담 관리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텃밭은 늘 푸르고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투명 페트병 수거와 같은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도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봉사 활동 인센티브 제도 등과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소소한 활력과 보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마을 사업 또한 다채롭고 알차게 진행 중입니다. 우리 마을의 오랫동안 이어져 온 장점인 뜨개질 활동을 통해 정성껏 물품을 제작하고, 경기도 도서관 지원 사업 및 명절 맞이 반찬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의 역사를 한데 모으는 ‘마을 이야기책’과 ‘마을가’ 제작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래된 역사 자료를 찾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에서 15년에서 길게는 60년 이상 터를 잡고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기억과 삶의 궤적을 짚어가며 따뜻한 생애사를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하순에는 그동안 정성껏 가꿔온 고구마와 대파 등 풍성한 농작물을 수확할 예정입니다. 10월 말로 계획된 사업 평가회 및 마을 이야기책 출판 기념회와 맞춰, 주민과 방문객 5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마을 잔치와 요리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수확한 고구마와 대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파전 파티와 먹거리 나눔을 진행하며, 주민 모두가 한 해 동안 거둔 결실과 기쁨을 나눌 계획입니다.
어르신 비율이 높은 시골 마을 특성상 젊은 세대나 며느리 세대와의 소통에 대한 고민도 깊지만, 이장님과 주민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AI 프로그램 같은 새로운 시도를 도입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진심 어린 참여와 리더십이 한데 어우러져 한층 더 깊어지고 성장해 나가는 마을 공동체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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