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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예술의 몸짓과 역사의 숨결이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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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3 11:52 조회 : 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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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6.  4. 13.(일)  

○ 장   소 : 소다미술관, 융·건릉​

○ 참여자 :  네팔공동체 구성원 14명,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2명, 멘토1명, 

               다올공동체1명, 소다미술관4명, 예술가2명 (총25명)



마을 안에서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하나 되는 시간

 햇살이 기분 좋게 내리쬐는 오전, 소다미술관 앞마당이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네팔 공동체 식구들부터 외국인복지센터, 다올공동체, 그리고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식구들까지 총 25명의 반가운 얼굴들이 모였습니다. 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얼굴에는 오늘 펼쳐질 시간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내 몸이 곧 예술이 되다" - 소다미술관에서의 특별한 경험

 오전 10시, 전문 예술가 두 분과 함께 본격적인 행위예술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술'이라는 단어가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작가님들과 함께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긴장은 사라지고 즐거움이 찾아왔습니다.

정해진 답 없이 각자의 몸짓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 미술의 문턱은 낮아지고 우리 사이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언어는 달라도 함께 움직이고 소통하며 공동체라는 이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되새기는 우리 지역의 가치

 맛있는 점심 식사 후에는 인근 융건릉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잠시 일상의 소란함을 잊고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은 특히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역사라는 공통의 주제를 통해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라서 더 풍성했던 하루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힘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복지센터부터 미술관, 예술가들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을 보탠 덕분에 프로그램의 깊이가 한층 더해졌습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들이 촘촘하게 연결된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만남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의 환한 미소가 마을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함께 가는 오늘의 한 걸음 화성마을자치센터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 : 송현중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중심상가길 28-18 MG빌딩 6층 6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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