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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내가 사는 동네를 더 알고 싶어 통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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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16:25 조회 : 1,3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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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화성시마을자치센터에서 진행한 '누구나 기자학교'에서 시민기자로 활동중인 마을활동가 '박혜련 기자'의 기사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를 더 알고 싶어 통장해요”


통장이 통리장을 인터뷰하다.


지난 달 12일 장지동 한 카페에 통장 셋이 모였다. 오희숙 통장(58,장지8통), 김선정 통장(56, 장지2통), 박혜련 통장(34, 장지4통)인 기자. 동탄 8동이 분동되기 전 동탄 6동에서 부터 함께 통장 활동을 시작 했다.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하다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수다를 펼쳤다. 화성시 최연소 통장으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기자가 이들을 인터뷰했다. 이번 기사를 시작으로 화성시 다양한 통리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사를 연재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박혜련 통장(이하 기자): 통장님. 어떤 계기로 통장을 지원하셨어요?

오희숙 통장(이하 오): 지원한 계기는 거주하는 아파트에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했어요. 단지 내 도서관, 경로당 등 신규 아파트여서 개청할 필요한 시설들이 있었거든요. 행정에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망설임 없이 통장에 지원했지요. 또 다른 이유는 연고도 없는 신도시로 이사 와서 아는 사람이 전혀 없었죠. 사람도 사귀고 싶었고, 내가 거주하는 동네를 좀 더 알고 싶었어요.

김선정 통장(이하 김): 저 같은 경우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러던 중 아파트 온라인 카페에서 통장 모집한다는 걸 보고 이거다 싶어서 지원했어요.

기자: 통장님들은 아파트에 거주하시잖아요. 선출방식이 어떻게 됐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아서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했거든요.

오 : 우리 아파트는 처음 통장 모집한다고 했을 때, 나 포함해서 5명이 지원했더라고요. 입주자 대표회에서 결정해 그중 한 명을 추천해 선출하는 방식이였어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돼서 기뻤죠. 조례에 따르면 한번 연임 규정이 있어 작년 10월 2년 임기를 마치고, 공고에 다시 신청했어요. 이번에는 전체 주민투표를 했고 높은 득표율이 나와서 연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우와! 주민 투표까지 했군요. 민주주의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네요. 그럼 선출방식에서 보완했으면 하는 점은 없었나요?

오: 연령제한이 없는데, 통장의 업무 중에 코로나 방역활동도 많거든요. 체력소모가 많은 활동이다 보니, 각통을 위한 봉사직이잖아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연령대에서 통장을 맡으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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