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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에서 근무하는 관리소장들의 모임 ‘상상나누리’가 지난달 29일 열린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화성시에 근무하는 관리소장들의 모임인 ‘상상나누리’가 지난달 29일 열린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2024년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에 소속되어 있는 지역별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례발표 진행하고 청중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상상나누리는 2019년 경기 화성시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던 김선자 주택관리사가 공동체 기반 공동주택 활성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동주택 관리소장 대화 모임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지식을 나누고 학습 자료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해 구성원 간 연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파생시키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화 화성시공동체지원센터 팀장은 “마을만들기 활동에 있어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자생단체, 관리소장 등 다양한 구성원의 도움 없이 성공하기 어렵다. 이번 수상은 관리소장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 상을 계기로 타 지역 관리소장들도 각자의 마을공동체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자 주택관리사는 “이번 수상의 원동력은 화성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이라며 “소속 관리소장들의 열정과 단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리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