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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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월), 16일(화), 22일(월) 총 3일에 걸쳐

퍼실리테이션 기본과정 '손에 잡히는 회의의 기술'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기본교육 '온(溫) 마을 배움터' 수료자 분들과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으신 분들과 함께 소수의 인원으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공동체 구성원 간이나 주민 간에 발생하는 의견 차이,

한 명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이끌어 가야만 하는) 회의,

산으로 가는 회의, 결론이 나오지는 않고 시간만 흘러가는 회의 등'

마을 현장에서는 종종 위와 같은 소통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우리 공동체의, 우리 마을의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통을 촉진하고

모든 의견이 존중과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 이후, 마을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에도 효율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내내 직접 회의를 이끌어보는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듣고 싶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방법과 방향을 안내해주시고, 현장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직접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진행해보니 진땀이 났어요.

많은 공부하고 즐겁게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시연을 해보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장점과 개선된 부분을 알려주니 좋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은 교육 이후에도 학습 모임을 구성하여,

마을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면서 퍼실리테이터로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화성 마을의 회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퍼실리테이터 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