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을공동체 교육] '온(溫) 마을 배움터' (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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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溫) 마을 배움터' 는 이론, 실습, 사례현장 방문 등을 통해 마을활동가의 실천력을 강화하는 마을공동체 입문교육입니다. ◈ 교육기간 : 2023년 3월 6일(월) ~ 3월 9일(목) ◈ 교육장소 : 화성마을사랑방(향남읍 평3길 9), 초록마을(향남읍 구문천3리) ◈ 교육대상 : 마을활동에 관심있는 화성시민 누구나 |
2023년 마을공동체 교육, <온(溫) 마을 배움터> 마지막 4회차 현장스케치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누가 마을활동을 하고 있지?'라는 주제로 견학을 다녀왔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구문천3리 '초록마을'입니다.
구문천리에는 야마기시즘 실현지, 산안마을이 있는데요. 산안마을 주민과 구문천3리 주민이 ‘초록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이루어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온(溫) 마을 배움터>에 함께 하시는 교육생분들과 함께 2015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초록마을’에 방문하여 마을의 사례를 들어보고, 마을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마을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먼저 마을활동가 김현주 선생님의 ‘초록마을’에서 2015년부터 진행해온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강의해주셨습니다. 초록마을에서 진행된 사업의 다양한 사례와 마을주민분들의 고민, 그리고 마을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 등에 대해서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윤식 마을이장님께서 마을의 변천사와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도 이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마을정원 사업, 마을 분리 배출함 만들기 등 다양한 시도들에 대해서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주민분들을 모으는 과정의 경험도 나눠주셨는데요. 참여하지 않는 주민들도 보살피고 챙기려 노력하셨던 이장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찬찬히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마을을 거닐다 보니, 오전 강의에서 들었던 마을사업의 현장과 두 분의 마을을 생각하는 마음, 그간의 노력과 고민들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초록마을’에서 준비해주신 계란장 만들기 체험, 그리고 수료식으로 <온(溫) 마을 배움터>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을 활동을 시작하거나 마을 활동에 대한 고민이 있던 활동가분들께 유익한 4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마을활동가 분들, 그리고 초록마을을 응원하겠습니다!!
※ 2023년 마을공동체 교육, <온(溫) 마을 배움터> 기본과정은 5월 중 동부권역에서 다시 열립니다. 이후에는 심화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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