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꽃과 이야기가 있는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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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꽃과 이야기가 있는 정남"의 기적같은 모습을 보여드렸었는데요!
아직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링크로 ^^
http://hsmaeul.or.kr/gallery/863?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A0%95%EB%82%A8
무더웠던 7월부터 시작해서, 국화꽃이 만발한 가을이 되기까지
너나 할 것 없이, 손발을 걷어부치고 기꺼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분들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쓰레기로 방치되었던 공간이, 정남의 자랑이 되기까지 과정을
동영상으로 함께 감상하다보니, 눈시울도 뜨거워지고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나누면서, 서로의 수고로움에 등 토닥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가능해져서 행복하고 뿌듯했다.
해놓고 나니까 자꾸자꾸 보게 된다.
너무 이쁜 공간이라, 한눈 팔다가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된다 ^^
누가 이렇게 이쁜 꽃밭에 쓰레기를 버릴까 싶어서, 동네의 지저분한 공간을 보면 꽃밭을 만들고 싶다.
나의 작은 노력 덕분에 마을의 여러사람이 행복을 누릴 수 있어서 보람있다.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마을에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좋다.
심을 적에는 꽃봉오리가 망울망울 맺혔던 국화가, 만추가 되니 더욱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활짝 피어난 국화꽃처럼, 정남마을이 더욱 더 활짝 피어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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