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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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을만들기 주민참여심사 현장 속으로  

2018 화성시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민참여심사가 2월 19일 월요일 

10시부터 화성시 팔탄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 및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이란 주민이 직접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입니다. 

​2018 화성시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민참여심사는 1차(2월 19일), 2차(2월 27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차 주민참여심사는 마을계획실천사업, 도시재생분야, 주민자치분야로 2월 19일 월요일 10시부터 

실시되었고 씨앗단계 및 기획단계는 오후 2시부터 실시되었습니다.

주말부터 눈이 소복소복 내려서 주민분들의 오시는 길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유시간을 가지고 출발하셨다는 전화목소리에 안심이 되었고 조금 늦은 공동체는 

다행히 무사히 도착하셔서 주민참여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을계획실천사업 주민참여심사 모습> 

​주민참여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60% 참여자 40%로 이뤄집니다. 

주민참여심사에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공동체마다 자기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상호 질문을 통해서 서로를 심사하는 것을 넘어 함께 심사하는 과정에서 정보 공유 및 학습이 이뤄집니다. 

심사하는 과정에서 주민분들이 많은 생각과 의견을 쏟아냈었죠.~

생각은 있었지만 계획과 실천이 어려웠던 공동체는 다음연도에는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셨고, 우리와 성격이 비슷한데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 공동체와는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정보 공유와 함께 관계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주민 간, 모임 간 네트워크가 되는 경험의 장이 되기도 했답니다.

주민참여심사에 참석한 발표자분들은 각자 자기 마을사업을 위해 사업계획서에는 미처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꺼내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애정이 듬뿍 담긴 말씀들을 하셨답니다.

화성시 마을공동체 여러분들이 멋지고 자랑스러웠답니다.

<씨앗단계 주민참여심사 모습>

오늘 심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공동체 발표자로 참석해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를 하느라 분명 부담감, 고단함이 있었을텐데 ~

열정으로 뭉친 화성시 마을공동체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