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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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5. 12. 2.(화) 10:00~12:00

○ 장  소 : 봉담읍 페어라이프센터

○ 참여자 : 임영신 <기후여행자> 저자 / 주민 및 센터

「기후위기와 삶: 나는 기후여행자입니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를 막연한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나의 삶'과 '우리 마을'의 이야기로 연결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돌아보며 여행과 일상 속에서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여행을 멈출 수 없다면, 방식을 바꾸는 여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탄소 여권, 단거리 이동시 열차 이용 확대, 유럽의 49유로 티켓 사례, 그리고 코펜하겐의 1.5도씨 라이프스타일 실천까지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여행에서 발생한 탄소를 일상에서 줄이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팔레스타인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샐러드를 나누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음식을 매개로 평화, 연대,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며 세계와 나의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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