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공동체 교류 활성화 사업]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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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농촌마을사업단에서는
도시락소풍과 같은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지만,
이런 사업이 처음이라 도전하길 어려워하는 농촌마을들을 위해
우리마을이 할 수 있을지, 한다면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해볼 수 있는
'농촌마을 체험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중인데요!
올해는 양감면 사창2리와 송산면 쌍정2리가 참여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낯설지만 그래도 우리 마을을 위해 열심히 아이디어를 낸 두 마을의 워크숍 현장을 공개합니다!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워크숍의 첫번째 마을은 양감면 사창2리!
7월 5일 금요일, 사창2리 마을회관에
이장님, 부녀회장님, 그리고 14명의 주민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아~ 그렇구나~ 라는 말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연습을 한 후,
사창2리 마을소개 문구를 정리해보고, 보여줄 수 있는 마을자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당이 자리했던 마을답게 효자문과 320년된 느티나무, 고택 등 옛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자원들이 많았는데요.
사창2리 주민분들은 고즈넉한 고택에서 우리의 옛 전통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새끼줄 꼬기 체험과 지푸라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체험을 하자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워크숍의 두번째 마을은 송산면 쌍정1리!
7월 23일 화요일, 쌍정1리 마을회관에
이장님과 부녀회장님을 포함한 마을리더분들과 주민분들, 총 20명이 모여주셨습니다.
쌍정1리는 농촌마을 두드림학교에 참여해보셨던 경험이 있는 만큼,
워크숍을 하는 과정동안 더욱 적극적이게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는데요.
쌍정1리에서는 두드림학교를 통해 조성한 꽃길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마을의 고택과 조용필 생가, 옛 우물터, 비석, 그리고 포도가 쌍정1리의 소중한 마을자원으로 꼽혔습니다.
그리고 쌍정1리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화재 알림 종이 도토리 나무에 여전히 달려있는데요!
이 종도 요즘 도시민에게는 생소한 문화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나온 두 마을의 코스와 체험들은,
현장점검과 주민분들과의 논의를 통해 다듬어서 9월 중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양감면 사창2리와 송산면 쌍정1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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