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 주민자치회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남양 미술문화 증진사업'으로 민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문수)가 21일 청년 주도 미술문화인 '민화'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읍 주민자치회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남양 미술문화 증진사업'으로 민화 수업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본 사업은 2021년 남양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남양읍 청소년 자치계획 수립 워크숍'과정을 통해 제안됐다.

남양읍 주민의 "남양읍에 청소년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이나 전시공간 등 미술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없어요"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2022년 남양읍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됐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미술문화 해당 수업은 남양읍의 문화·역사적 특성을 반영해 수련도, 문자도 그리기를 통해 민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남양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 장소는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서예실이며 8월 12일까지 매주 화, 금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읍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화성시 남양읍 주민자치회의 '청소년이 주도하는 남양 미술문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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